02월27일2021년 토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18:10~20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잃은 영혼을 찾는 사랑, 죄를 깨우치는 권고’ 입니다.
10절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작은 자 한 사람도 업신여기지 말라고 하는데 세상은 업신여기고 무시하고 냉대하고 하지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에도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좋은 옷을 입고 회당에 들어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야고보서 2:2~4)
12~14절에 양 백 마리와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두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그러니 작은 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주던 주님께서는 그들의 영혼에 중요함을 아시고 그들의 영혼을 귀히 여기시고 그들의 영혼을 구하기를 원하셨습니다.
15~17절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그런데 만약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확증하게 해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죄를 깨우치는 권고를 할때 그 권고를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8절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십니다. 너희 중에 두 사람이 이 땅에서 합심하여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교회 공동체의 마음이 합심하여서 가야된다는 것을 말씀하심과 동시에 교회가 권고를 할때 그 권고를 또한 들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본문 해설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잃어버린 작은 자들을 귀하게 여기는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천국에서 큰사람으로 인정받습니다… 이 말씀은 기도의 말씀일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훈육과 관련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근거한 권징은 교회의 질서와 거룩함을 지키는 보루입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가치가 울타리 안에 있는 아흔아홉 마리의 가치만큼이나 소중하다는 하늘 아버지의 셈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 밖의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교회 안의 방황하는 영혼에게는 질서를 따라 사랑으로 권고하게 하소서’
우리 삶 가운데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사랑, 작은 자를 귀히 여기는 사랑, 업신여기지 아니하는 마음, 죄를 깨우치는 권고와 그 가운데 사랑이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작은 자 하나도 업신여기지 않게 하시고 그 가운데 사랑이 있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붙잡아 주시고, 사랑하는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 병과 싸우는 성도들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