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25일2021년 목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17:14~27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불신 세상을 향한 성도의 책임과 특권’ 입니다.

14~19절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무리에게 이르며 한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꿇어 엎드렸습니다.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 아들이 불에도 뛰어들고 물에도 뛰어들고 하니 고쳐달라고 온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는데 능히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며 귀신을 쫓아 주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오늘 마태복음 말씀에는 겨자씨 만한 믿음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20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다. 너희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제자와 예수님의 차이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큰 믿음을 주셔서 능력있는 믿음, 능력있는 삶을 살게 되기를 더욱 간절히 바랍니다.

22~23절 주님께서 다시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였다.

24~25절에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느하느냐 하니 주님이 네 생각이 어떠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세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하십니다. 아들은 세를 내지 않는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안내도 된다는 것이죠.

27절에 그러나 사람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고기를 잡아다가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말씀하십니다. 이런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있는 믿음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십자가 사건은 제자들이 거부할만한 사건이었지만 오히려 그를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했음을 기억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기억하는 믿음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본문해설에서 이렇게 강조합니다.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그 믿음이 참되다면 하나님 능력의 통로가 됩니다…이 성전세 사건은 진정한 주인이신 예수님이 만물도 주관하고 계심을 잘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하루를 살면서도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을 기억하며 잘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이 하루도 주님을 따라 살면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더 큰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심을 예수님이 만물의 주인이심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께 의탁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