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15일2021년 금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2:13~23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완전하신 보호자의 세밀한 돌보심’ 입니다.
오늘 말씀은 헤롯왕의 살해 위협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예수님과 마리아를 안전하게 지키셨는지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동방박사를 보내시고 그들이 예수님께 들른 후에 떠났습니다. 주의 사자가 요셉의 현몽에서 경고를 합니다. 아기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해서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합니다. 요셉이 밤에 일어나서 아기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바로 애굽으로 떠나갑니다. 그리고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에 있었습니다. 이것 조차도 성경은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고 하신 측면이라고 바라봅니다.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군사들을 보내어 박사들에게 알아본 그때로부터 두 살까지의 사내아이를 다 죽입니다. 이것 또한 성경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또한 이루어졌다고 얘기합니다. 시간이 지나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고 합니다. 요셉이 그 말씀을 듣고 일어나서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를 가기를 무서워하니 꿈에 다시 지시함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 동네로 가서 예수님이 나사렛 사람이라고 칭하게 되는 것을 이룸으로 역사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해설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가장 안전한 보호자십니다’. 요셉이 두려워 하는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안전하게 지키시는 이야기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안요한 목사님이 쓰신 ‘낮은 데로 임하소서’를 보면 놀라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1991년 10월에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새빛선교회관에서 감격의 입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1992년 3월20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앞을 못보는 형제들이니 우왕좌왕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한 집사님이 재활원 식구들에게 전화를 걸고 싶다는 마음에 수화기를 들었는데, 그 전화 소리에 온 식구가 잠이 깬 상태에서 불이 나 모두 신속하게 대피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이 전화하라고 재촉하셨던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30여명의 식구 중 한 명도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고, 그간 동네에 맹인 교회가 온다고 반대했던 주민들이 건물로 뛰어들어 가 시작 장애인들을 안고 나와 생명을 구해 준 것입니다. 동네 주민들은 화재로 인해 시작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딱한 사정이 신문에 실려 많은 기도와 후원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모두가 잠든 시간이라 망설였던 집사님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전화를 걸게 하신 성령님의 강력한 보호를 경험했기에, 우리는 이후로도 보호하실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렇게 보호하시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그 세밀한 돌보심을 기억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그 하나님을 경험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진실로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것을 저희가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