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05일2021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요한일서 3:11~24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서로 사랑 계명은 복음이요 축복입니다’ 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11절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이 말씀은 너무 많이 들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느냐 겠지요.

12절 “가인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13절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말라”  14절 “우리는 형제를 사랑흠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창세기에서 시작해서 한 가족 안에 시기와 미움의 마음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15절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주님이 오셔서 하신 것은 우리를 대신해서 자기의 목숨을 버리시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시고 확증하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도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17절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라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8절에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21절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절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계명을 지켜야되느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하는 그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52절 본문 해설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서로 사랑하는 윤리는 부차적인 복음이 아니라 그 자체가 복음입니다. 계명을 실천하는 이의 가장 큰 축복은 주님과 상호 내주를 체험한다는 것입니다. 성도와 주님이 상호 내주하는 것은 이 땅에서 경험하는 영생입니다.’

‘주님의 완전한 사랑을 받고도 조금만 제 마음에 맞지 않으면 형제를 미워하고 등 돌렸던 악함을 회개합니다.’

‘영생은 사랑과 자비로 충만한 삶입니다.'(53쪽 하단)

이성조 목사님이 쓰신 묵상 에세이의 내용입니다. 보스톤 목회 하실때 교회에서 행사가 있어서 피자를 가지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봤더니 행사에서 남아서 버렸던 피자를 찾으려고 어머니가 딸에게 주려고 그 쓰레기를 헤치고 있는 것을 보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보고 냉장고에서 남은 피자를 꺼내 데워서 드렸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자비한 마음이 생긴 것이죠.

오늘도 이 하루를 보내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서 사랑과 자비가 충만한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에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사랑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