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02일2021년 토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요한일서 2:1~11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하나님을 아는 증거, 형제 사랑’ 입니다.
1절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먼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대속하신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더이상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구원파에서 하나님이 다 죄를 용서해줬으니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고 하는 메세지와는 반대로 취한 메세지입니다. 그러나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고 함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살다보면 죄를 범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36쪽 본문 해설에 이렇게 나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죄 사함의 은총을 받아들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멀리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한이 이 편지를 쓴 이유도 죄를 짓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연약해서 죄를 짓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죄 사함의 은혜는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짓는 죄에도 적용됩니다. 우리가 연약해 죄지으면 예수님은 우리를 변호해 주십니다.’
3절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죄를 짓는 삶을 벗어나서 회개하고 그리고 나서 4절에서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5절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6절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말씀을 지키면서 말씀대로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은 7~10절에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을 지키고 살아야 되는데 사랑의 삶을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미워하는 삶을 살지 말고 사랑의 삶을 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증거는 결국 형제를 사랑하는 삶을 통해서 나타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시며, 특별히 사랑하는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 육체의 병과 싸우는 이들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