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01일2021년 금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요한일서 1:1~10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하나님과 사귐이 인생의 목적입니다’ 입니다.
제목이 참 귀합니다.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 하는 것, Westminster 소요리 문답에서 나오는 첫번째 항목도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는 가르침과 일맥상통하는 메세지입니다.
요한일서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절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2절 “이 생명이 나타내신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예수님에 대한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했다는 것이죠.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자니라” 3절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이들이 함께 나누고자 원했던 본질은 하나님과의 사귐, 하나님과의 하나되어 친밀한 관계의 형성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받는 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사귐이죠. 4절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5절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7절 “저가 빛 가운데 계신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과 사귐이 있을때 우리는 점점 거룩해져가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일 필요한 것은 8~10절에 우리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께 고백하면 주님께서 우리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 사하신다는 것, 거룩하게 하신다는 것, 성화의 과정 가운데 있다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생명의 삶 본문 해설에 나온 내용입니다. ‘올바른 수평적 사귐을 위해서는 올바른 수직적 사귐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사귐의 결과는 충만한 기쁨입니다…죄에 대해 책임이 없다거나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옳은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신의 죄를 인정해 용서받고 깨끗해진 사람과만 사귐을 가지시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오히려 더 성화의 과정에서 우리는 회개가 더 필요한 것입니다.
‘주님과 사귐이 없으면 영적 성장도 진정한 복종도 있을 수 없다’는 말씀이 옳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두가 2021년에 하나님과 사귐이 더 깊어지는 은혜와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2021년 새 아침의 묵상처럼 새해에 하나님과 사귐이 더 깊어지는 우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