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알링턴한인교회의 창립22주년을 기념하며 찬양과 경배를 우리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오늘 이 감사의 자리는 지난 세월 동안에 한결같이 베풀어주신 주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고백을 온 교우들과 함께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께서는 우리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함께 해 주셨고, 강을 건널 때에 물이 우리를 침몰치 못하게 해 주셨으며, 우리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않고 불꽃에 그을리지도 않게 해 주셨습니다. 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온전히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 또한 오늘 우리에게 감사가 넘치는 것은 교회 창립22주년을 맞이한 것 뿐 아니라, ‘알링턴한인교회’로서의 새출발을 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부디 우리 교회가 소재해 있는 알링턴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어 한인교회로서 이 지역사회를 향해 빛과 소금이 됨과 동시에, 버지니아는 물론 워싱턴디씨에 이르기까지 복음전도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자훈련을 통해 열심있는 일꾼들을 키우고, 그들로 하여금 섬김과 봉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의 본질인 사랑이 충만한 교회로 자라가기를 바랍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죽기까지 사랑하고, 형제와 자매 및 이웃을 사랑하는데 아낌없는 헌신을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들이야 말로 오늘 생일 잔치의 주인공들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으니 오늘 마음껏 즐거워하고 기뻐하십시다. 또한 이 기쁨의 잔치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도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