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식

저는 지난 주중에 가까이 있는 Mary Mount 대학에서 가진 모임에 참석해서 현재 알링톤 카운티에서 추진하고 있는 Lee Highway소방서 이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왔습니다. 참석자들은 올드 도미니온 주민회(ODCA) 대표와 Mary Mount University 총장과 부총장, St. Mary 성공회 대표와 25가에 위치한 카톨릭 수양관, Missionhurst의 대표 신부님, 그리고 우리 교회의 대표로 제가 참석했습니다. 여러 의견을 나눈 후에 참석자 모두는 이 지역에 새 소방서를 짓는 것보다는 주민을 위한 공원 조성과 의료설비를 짓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주민회의 결정을 후원하기로 했고 의견서를 카운티의 담당자에게 보내기로 했습 니다. 제게는 이웃에 있는 교회들과 대학교의 담당자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지역 교회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연락을 하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 졌습니다. 앞으로 몇번의 주민 공청회를 거친 후에 결정이 될 터인데 만일 소방서가 이전해 오면 우리 교회를 포함한 이 지역이 소음문제, 교통체증 문제 등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므로 가급적 공원 조성 쪽으로 결정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교우 여러분, 돌아오는 토요일에 있는 지붕공사와 또한 여선교회에서 계획한 성마가 에비뉴 정리에 여러분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가급 적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 교우님이 ‘성마가 88 독수리 작전 화이팅!’이란 메세지를 보내주셨는데 이 구호대로 독수리처럼 안전한 지붕공사가 되어서 더 이상 비가 새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에 시원한 날씨를 주시기를 기도하며, 다시 한번 교우 여러분의 귀한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