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한인교회 성도여러분, 드디어 오늘부터 새 이름, 알링턴한인교회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마가교회로서의 지난 22년을 한결같이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는 우리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며 새이름을 통해 주님께 더욱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기도하면서 외적으로 교회 이름이 바뀌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적으로 새로워지는 것이 먼저라는 주님의 부담이 있었기 때문에 주일마다 성경 속의 교회들을 묵상해 오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교우 여러분들도 우리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과 비전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교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이름 변경과 함께 가장 먼저 기도사역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다음 주 토요일(9일) 부터 4주간 특별 토요새벽기도회로 모여서 기도에 전념하고 영적으로 무장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교회의 모든 중직들은 꼭 참석하셔서 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일은 창립 22주년 기념예배로 드립니다. 이제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특별예배 시간이오니 기도해 주시고, 주변의 가족들을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우 여러분, 앞으로 교회 이름의 변화로 우리의 주변 환경도 새롭게 단장될 것입니다. 이런 변화와 함께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것이 교회의 본질인 기도와 전도사역 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기도하고, 전도의 열매를 맺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십시다.